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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4

Haikure, 결국 다시 찾게 되는 데님 좋은 데님 브랜드를 만나면 재미있는 일이 생긴다.새로운 핏을 계속 찾지 않게 된다.대신 이미 잘 맞는 핏을 하나 찾고, 그 핏으로 다른 워싱을 사고 싶어진다.Haikure는 바로 그런 브랜드다.매 시즌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지만, 완전히 새로운 실루엣을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기보다 이미 좋은 평가를 받은 핏을 꾸준히 발전시킨다. 그리고 그 위에 새로운 워싱과 컬러를 더하며 컬렉션에 변화를 준다.그래서 시즌이 바뀌어도 낯설지 않다.마음에 들었던 핏은 그대로인데, 이번에는 어떤 워싱으로 나왔을지가 더 궁금해지는 브랜드다.개인적으로 Haikure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이 꾸준함이라고 생각한다.핏은 그대로, 워싱은 새롭게Haikure 컬렉션을 보다 보면 익숙한 이름들이 반복해서 등장한다.Bethany, Bonn.. 2026. 7. 12.
화려하지만 시크하다, DARKPARK의 데님 데님은 가장 익숙한 아이템이지만, 가장 스타일을 바꾸기 어려운 아이템이기도 하다.핏이 조금만 어색해도 전체 실루엣이 무너지고, 워싱이 과하면 금세 부담스러워진다.그래서 좋은 데님은 생각보다 찾기 어렵다.DARKPARK의 데님을 처음 봤을 때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도 바로 그 균형이었다.디테일은 분명 존재감이 있는데 과하지 않고, 워싱도 강하지만 세련된 분위기를 유지한다.그래서 티셔츠 하나만 입어도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살아난다.개인적으로 DARKPARK는 화려하지만 시크한 데님을 가장 잘 만드는 브랜드라고 생각한다.모든 것은 팬츠에서 시작된다DARKPARK는 데님으로 이름을 알린 브랜드다.하지만 컬렉션을 오래 보다 보면 단순히 데님을 잘 만드는 브랜드라는 말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이 브랜드는 팬츠가 스.. 2026. 7. 6.
R13에서는 무엇을 사야 할까? 입문자를 위한 대표 아이템 4가지 R13는 한 번 입기 시작하면 같은 브랜드를 계속 찾게 되는 경우가 많은 브랜드다.특유의 그런지 무드와 여유로운 실루엣은 다른 브랜드에서 쉽게 대체하기 어렵다.하지만 가격이 만만한 편은 아니다.그래서 처음 R13를 접한다면 어떤 아이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게 된다.개인적으로는 브랜드의 분위기를 가장 잘 보여주는 네 가지 아이템을 추천하고 싶다.1. Raw Edge ShirtR13를 대표하는 아이템을 하나만 꼽으라면 저는 망설이지 않고 Raw Edge Shirt를 선택할 것 같다.브랜드를 오래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나쯤 가지고 있을 정도로 상징적인 제품이다.체크 셔츠 자체는 흔한 아이템이지만, R13는 실루엣이 다르다.어깨는 자연스럽게 떨어지고,길이는 조금 길며,밑단은 이름 그대로 러프하게 마감.. 2026. 6. 25.
6397은 왜 패션 좋아하는 사람들이 찾을까? 뉴욕이 만든 가장 현실적인 브랜드 패션을 오래 좋아하다 보면 이상하게 자주 보이는 브랜드들이 있다.크게 광고를 하는 것도 아니고, SNS에서 화제가 되는 브랜드도 아닌데 패션 업계 사람들의 옷장에는 꼭 한두 벌씩 들어 있는 브랜드들.6397도 그런 브랜드 중 하나다.처음 브랜드 이름을 들으면 숫자밖에 보이지 않는다.하지만 뉴욕 패션 업계를 조금만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자주 등장하는 이름이다.특히 데님과 팬츠, 셔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6397은 유행을 만드는 브랜드라기보다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드는 브랜드에 가깝다.그래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이상하게 계속 손이 간다.6397은 어떻게 시작됐을까6397은 2012년 뉴욕에서 스텔라 이시(Stella Ishii)가 설립한 브랜드다.그녀는 뉴욕의 유명 쇼룸인 THE .. 2026.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