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5 켄달 제너와 제니의 pick, CHIMI CHIMI는 2016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작한 아이웨어 브랜드다.북유럽 특유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하지만, 단순히 ‘기본에 충실한 선글라스’를 만드는 브랜드는 아니다.적당한 존재감과 세련된 실루엣,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추면서 최근 몇 년 사이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특히 Kendall Jenner, Jennie, Hailey Bieber 등 많은 셀럽들이 착용하면서 더욱 주목받기 시작했다. CHIMI를 처음 구매한다면 수십 가지 모델을 모두 볼 필요는 없다.개인적으로는 Code, Edith, 04 이 세 모델만 알아도 CHIMI의 매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① Code – 지금 가장 사고 싶은 CHIMI최근 CHIMI를 대표하는 모델은 단연.. 2026. 7. 7. Sandy Liang이 보여주는 Girlhood Sandy Liang의 컬렉션을 보다 보면 흥미로운 점이 하나 있다.분명 리본도 있고 플리츠 스커트도 있다.학생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도 자주 등장한다.그런데 이상하게도 옷이 어린아이처럼 느껴지지는 않는다.오히려 시간이 흐른 뒤 다시 꺼내 본 기억처럼 다가온다.그래서 이 브랜드를 보고 있으면 과거를 그대로 재현하려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개인적으로 Sandy Liang은 Girlhood를 가장 자연스럽게 패션으로 풀어내는 브랜드라고 생각한다.가장 개인적인 기억이 브랜드가 되다Sandy Liang의 컬렉션은 유행에서 시작되지 않는다.그녀가 뉴욕에서 보낸 어린 시절과 가족, 그리고 일상 속에서 보고 자란 풍경들이 브랜드의 출발점이 된다.흥미로운 점은 그 기억을 .. 2026. 7. 2. 얇은 캐시미어를 찾고 있다면, Adrian Cashmere Adrian Cashmere는 일반적인 캐시미어 브랜드와는 조금 다르다.좋은 소재를 만드는 브랜드는 많지만, Adrian Cashmere는 캐시미어에 아티스트의 감각을 더한 브랜드에 가깝다.그래서 처음 구매할 때도 단순히 기본 니트부터 시작하는 것보다, 이 브랜드만의 개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편이 만족도가 높다.개인적으로도 Adrian Cashmere를 처음 산다면 그래픽 캐시미어 티를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다.1. Graphic Cashmere TeeAdrian Cashmere를 대표하는 아이템을 하나만 고르라면 그래픽 캐시미어 티다.이 브랜드의 그래픽은 단순한 프린트가 아니다.아티스트인 Adrian Schachter의 드로잉이 그대로 담겨 있어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진다.그런데 막상 .. 2026. 6. 27. Ann Demeulemeester는 어떻게 하나의 스타일이 되었을까 Ann Demeulemeester를 오래 보다 보면 재미있는 점이 하나 있다.시즌이 바뀌어도 브랜드가 크게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지 않는다.여전히 셔츠와 테일러링이 중심이고, 검정과 흰색은 브랜드의 핵심 컬러로 남아 있다. 길게 떨어지는 실루엣과 섬세한 레이어링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그런데도 컬렉션은 반복된다는 느낌보다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하나의 스타일을 꾸준히 다듬어왔기 때문이다.Antwerp Six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이름Ann Demeulemeester는 1985년 벨기에 디자이너 Ann Demeulemeester가 설립한 브랜드다.그녀는 Antwerp Six의 일원으로 패션계에 등장했지만, 다른 디자이너들과는 분명한 차이를 만들었다.Martin Ma.. 2026. 6. 26. ASHLYN은 왜 패션 업계가 주목하는 브랜드가 되었을까? 패션을 좋아하다 보면 가끔 이해가 잘 안 되는 옷을 만나게 된다.예쁜 옷은 많다. 멋있는 옷도 많다.그런데 아주 가끔은 옷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이걸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지?”ASHLYN은 그런 순간을 만들어내는 브랜드다.처음 보면 굉장히 절제되어 있다.로고도 없고, 과한 장식도 없다. 색감 역시 차분하다.그래서 얼핏 보면 미니멀한 여성복 브랜드처럼 보인다.하지만 조금만 가까이 다가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절개선 하나, 곡선 하나, 패널 하나까지도 모두 계산되어 있다는 사실이 보인다.그래서 ASHLYN의 옷은 종종 패션보다 건축에 가깝게 느껴진다.서울에서 시작해 뉴욕으로 향한 디자이너ASHLYN의 창립자 Ashlynn Park는 한국에서 성장한 뒤 일본에서 패션을 공부하고 뉴욕에서 경력을 .. 2026.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