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L1 ERL이 기억하는 캘리포니아 ERL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캘리포니아’다.하지만 ERL이 보여주는 캘리포니아는 여행 안내서 속 풍경과는 조금 다르다.이 브랜드가 그리고 있는 것은 디자이너 엘리 러셀 리네츠(Eli Russell Linnetz)가 직접 경험하고 기억하는 캘리포니아다.그래서 ERL의 컬렉션은 트렌드를 설명하기보다 하나의 문화와 기억을 옷으로 풀어낸다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린다.사진가이자 영화감독이 만든 브랜드ERL은 2018년 엘리 러셀 리네츠가 설립한 브랜드다.그는 패션 디자이너보다 사진가와 영화감독으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광고와 뮤직비디오, 아티스트 비주얼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미학을 만들어 왔고, 그 경험은 자연스럽게 패션으로 이어졌다.그래서 ERL의 컬렉션은 옷 하나보다 전체적인 분위기와 스토리.. 2026.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