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ward Cuming1 Edward Cuming은 평범한 옷을 낯설게 만든다 패션에는 처음 보는 순간 시선을 사로잡는 브랜드가 있다.반대로 한참을 들여다봐야 비로소 매력이 보이는 브랜드도 있다.Edward Cuming은 분명 후자에 속한다.컬렉션을 처음 보면 셔츠와 데님, 니트처럼 아주 익숙한 아이템들이 대부분이다.실루엣도 과장되지 않고, 디자인 역시 의외로 담백하다.그런데 가까이 다가갈수록 분위기가 달라진다.원단은 오래 입은 듯 자연스럽게 바래 있고, 표면에는 여러 번 손을 거친 흔적이 남아 있다.익숙한 옷인데도 처음 보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다.개인적으로 Edward Cuming은 새로운 형태의 옷을 만드는 디자이너가 아니라, 평범한 옷을 가장 낯설게 만드는 디자이너라고 생각한다.시간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Edward Cuming은 캐나다 출신 디자이너로, Central Sai.. 2026.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