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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Wardrobe & Buying New

얇은 캐시미어를 찾고 있다면, Adrian Cashmere

by 초예민 2026. 6. 27.

Adrian Cashmere는 일반적인 캐시미어 브랜드와는 조금 다르다.

좋은 소재를 만드는 브랜드는 많지만, Adrian Cashmere는 캐시미어에 아티스트의 감각을 더한 브랜드에 가깝다.

그래서 처음 구매할 때도 단순히 기본 니트부터 시작하는 것보다, 이 브랜드만의 개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편이 만족도가 높다.

개인적으로도 Adrian Cashmere를 처음 산다면 그래픽 캐시미어 티를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다.


1. Graphic Cashmere Tee

Adrian Cashmere를 대표하는 아이템을 하나만 고르라면 그래픽 캐시미어 티다.

이 브랜드의 그래픽은 단순한 프린트가 아니다.

아티스트인 Adrian Schachter의 드로잉이 그대로 담겨 있어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막상 입어보면 가장 먼저 기억에 남는 것은 그래픽이 아니라 소재다.

놀라울 정도로 얇고 가볍지만, 캐시미어 특유의 부드러움은 그대로 살아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디자인 때문에 선택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소재 때문에 다시 찾게 되는 브랜드가 된다.

Adrian Cashmere를 처음 경험하기에 가장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2. Lightweight Crewneck

그래픽 티를 입어보고 소재가 마음에 들었다면 그다음은 기본 크루넥이다.

처음에는 조금 심심해 보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이 제품이 브랜드의 완성도를 가장 잘 보여준다.

일반적인 캐시미어 니트처럼 두껍지 않아 셔츠처럼 단독으로 입기 좋고, 재킷 안에 레이어드 하기도 편하다.

특히 계절의 경계에서 활용도가 높다.

그래서 첫 구매보다 두 번째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3. Double Layer Long Sleeve

Adrian Cashmere를 계속 찾게 되는 이유는 ‘얇은 캐시미어’라는 소재 자체에 익숙해지기 때문이다.

더블 레이어 롱 슬리브는 스타일링 고민을 덜어주는 똑똑한 한 벌이 된다.

다양한 컬러 조합들 가운데, 무난한 컬러 블록이 있는가 하면 이 색을 조합한다고? 싶은 뜻밖의 컬러 블록도 발견할 수 있다.

무심하게 캐시미어 티 한 벌 걸침으로써 멋진 스타일링이 완성되는 추천 아이템이다. 


4. 시즌 그래픽 컬렉션

대표 이미지 삽입

Adrian Cashmere를 오래 좋아하는 사람들은 시즌 그래픽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브랜드의 그래픽은 매 시즌 조금씩 달라지고, 생산 수량도 많지 않다.

그래서 시즌이 지나면 다시 구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취향이 맞는 그래픽을 만났다면 오래 고민하지 않는 편이 좋다.

브랜드를 수집하는 재미도 여기에서 시작된다.


Adrian Cashmere는 이런 사람에게 추천한다

모든 사람에게 Adrian Cashmere를 추천하지는 않는다.

두툼한 겨울 니트를 기대한다면 오히려 조금 아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얇은 니트를 즐겨 입고, 소재의 차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브랜드다.

특히 캐시미어를 특별한 날에만 입는 옷이 아니라 일상에서 자주 입는 옷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개인적으로 Adrian Cashmere는 ‘좋은 캐시미어 브랜드’라기보다 ‘캐시미어를 입는 방식을 바꿔주는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첫 구매는 그래픽 캐시미어 티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브랜드의 개성과 소재를 가장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