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son Mihara Yasuhiro1 Maison Mihara Yasuhiro, 덜어낼수록 더 미하라다 Maison Mihara Yasuhiro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자유로운 상상력이다.익숙한 셔츠는 비틀어지고, 팬츠는 예상보다 길어지며, 스니커즈는 녹아내린 듯한 형태를 가진다.옷을 만드는 방식보다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라는 질문이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그래서 미하라의 컬렉션은 늘 새로운 자극을 기대하게 만든다.그런데 이번 27SS는 조금 달랐다.디자인은 여전히 미하라다웠지만, 표현은 한결 담백했다.과감하게 해체하기보다 자연스럽게 흐르고, 시선을 압도하기보다 오래 바라보게 만든다.이번 컬렉션을 보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단 하나였다.덜어낼수록 더 미하라다. 이번 시즌에도 Maison Mihara Yasuhiro 특유의 디테일은 분명히 존재했다.길게 떨어지는 셔츠와 팬츠, 여러 겹을 자연스.. 2026. 7. 17. 이전 1 다음